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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 뒷 북이긴 합니다만, 얼마 전 있었던 씨에틀-클리블랜드-시카고의 3각 트레이드에 대한 생각.
원래 진작에 쓸려고 했었는데 쓰다 보면 글이 막히고 쓰다 보면 피로가 몰려와서 그냥 말았었는데, 이젠 뭐 그냥 씁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이 같은 먹튀라고 하더라도 젊은 휴즈와 늙은 밴을 바꾼 건 클리블랜드의 개뻘짓이다, 였는데 시카고 간 후로 휴즈가 날라다니니 왠지 글 쓰기가 눈치 보이네요. ㅋㅋㅋ
휴즈가 시카고로 가기 전 클리블랜드에서 뛰었던 마지막 10 경기 기록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 예전 워싱턴에서 뛰던 모습이 살아나고 있었습니다. 스퍼스와의 경기를 봤을 때 르브론 보다 경기 전반에 쏘는 족족 들어가는 래리 휴즈의 점퍼가 더욱 더 무서웠었고요. 이때 안 버리면 버릴 수 없었다고 생각을 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늙은 먹튀 빅 벤이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것보다 아직 젊은 휴즈가 예전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주길 바라는 게 훨씬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그럴 기미도 보이던 차였습니다. 월리 저비악은 입 밖으로 꺼내기도 싫은 선수입니다. 슛 성공률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극악의 슛 셀렉션을 보이면 벼랑 끝에 매달린 팀의 손을 지그시 밟아주는 인간입니다. 좋을 때 나쁠 때나 정말로 스탯 찌질이 같은 모습이나 보여주는 인간인데, 이런 인간을 왜 데려갔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먹튀 휴지 하나 치우자고 먹튀 빅 벤, 저비악 콤보를 데려가나요? 경기는 보지 않았지만 달론테 웨스트는 꽤 클리블랜드와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문제는 다음 시즌 FA라는 거죠. 지금 클블이 가지고 있는 저질들 가지고도 80mil의 셀러리르 채우고 있는데, 이젠 이 트레이드가 초막장 개 뻘짓 트레이드가 안 될려면 웨스트 잡아야 됩니다. 얼마나 줘야 될까요? 다음 한 시즌에 한정된 얘기이지만 부르는 거의 두 배가 됩니다. 원래 클리블랜드는 리바운드와 수비가 약한 팀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바레장만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두 부분에 있어선 리그 상위권에 든다고 해도 될 정도의 팀이고요. 그런데 문제가 되는 공격에 도움이 될 만한 선수는 웨스트 하나입니다. 솔직히 최근 보여주고 있는 모습도 상당히 의외의 모습인 거고요. 만약에 앞으로 계속 저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또 그럴 것을 알고 데려갔다고 클리블랜드의 프론트들이 얘길 한다면 그건 100% 구라입니다. 여태 해 놓은 짓이 있는데 무슨... 어느정도 공격력을 보여주던 휴즈와 구든을 보내고, 빅 벤과 저비악을 데려오다니.-_-; 조 스미스로 그 공백을 메운다고는 하지만 조 스미스가 구든 보다 좋은 선수일까요? 전 모르겠습니다. 시카고로선 자신들이 저질러 놓은 잘못을 꽤나 빨리 인정하고 치워버렸습니다. 뭐 어차피 빅 벤이 빠져야 타리어스 토마스든 호아킴 노아든 살리던가 죽이던가 하지요. 거기다 돈 값은 분명히 못 하고 있기도 했었고요. 조 스미스를 잃었지만 조 스미스 보다 못 할 것 없는 드류 구든을 잡기도 했고요. 씨에틀은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인간인 저비악을 내친 것만으로 성공한 트레이드죠. 저비악+웨스트 = 뉴블+마샬+드래프트 픽인 건데 웨스트 하나 버리고 셀러리 8mil의 셀러리와 2라운드 드래프트 픽 하나 벌었으면 대성공이라고 봅니다. 폭주천사님 블로그에도 드린 말씀입니다만 프레스티는 정말 경영 하난 잘 하는 거 같습니다. 문제는 가장 중요한 팀 성적이 안 나온다란 것이지만... 앞으로 이 트레이드가 어떤 영향을 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카고와 씨에틀로선 최악이라고 하더라도 잃을 게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르브론과의 잔여 계약이 꼴랑 3 년 남은 클리블랜드는 어떻게 하든 르브론의 마음을 잡아둘 팀 성적이 필요한데, 먹튀만 잔뜩 모아 놓은 지금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낄낄낄. 최근에 본 오닐이 트레이드 된 후의 선즈 경기를 두 경기 봤습니다. 오닐의 패스 감각은 상당히 뛰어납니다만 빠른 볼 로테이션은 감당을 못 하는 거 같았습니다. 물론 새로온 팀이기 때문에 이를 익히는데는 시간이 걸리겠습니다만, 외곽에서 딱딱 떨어지는 패스로 3 점 찬스를 만들어주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오닐에게 공이 가면 거기서 공의 움직임이 딱 멈춰버리고 흐트러졌던 수비는 다시 정렬이 됩니다. 제가 선즈 경기를 볼 때 상당히 자주 봤던 장면이 페인트 존 언저리 45도 지점에서 네쉬가 공을 몰고 밖으로 빠지면서 수비를 끌어내면 그 빈 공간으로 메리언이 컷 인해 들어가서 손 쉬운 득점을 해주는 건데, 샤크와 비슷한 장면을 연출할려고 했으나 오닐은 그냥 공을 놓쳐버립니다. 결론은 오닐은 공이던 사람이던 빠른 움직임엔 아직까지 적응을 못 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건 선즈의 기존 농구와는 완전히 반대 방향에 서 있다는 것이죠. 한 골 먹고 엔드라인에서부터 공격을 하는데도 3 초 만에 공격 끝내기 같은 건 아마레나 힐로도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패스를 해주는 사람의 문제이지 엔드라인 안 쪽에 있는 네 사람 모두의 문제가 아니니깐요. 하지만 하프 코트 오펜스에서의 빠른 볼 움직임은 한 사람만 적응을 못 해도 그대로 죽어버립니다. 더욱이 오닐은 외곽슛이 전혀 없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서 받아먹을 준비를 할 사람이 아닌 공의 움직임에 같이 끼어 있어야 될 사람인데, 전혀 흐름을 읽질 못 합니다. 지난 레이커스와의 경기였나 아마 그럴 겁니다. 오닐이 하이 포스트에서 네쉬의 픽을 걸어주기 위해서 나와 있는데, 아마레는 그냥 측면 3 점라인 밖에까지 나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네쉬의 돌파 레인을 열어주기 위해서인 거 같은데, 과거 메리언이 있을 땐 픽앤팝이 가능했기 때문에 여전히 상대 수비 한 명은 외곽에 있는 메리언에게 붙어 있었어야 됩니다만, 오닐이 끼어들면서 로테이션 수비를 해줘야 될 선수까지 네쉬에게 달려듭니다. 여기에 아마레까지 수비를 달고 안 쪽으로 들어오면 골 밑에서 할 수 있는 건 우겨 넣기, 서커스 샷 딱 두가지죠. 그러니 아마레가 밖으로 나가 있는 거 같은데, 막상 네쉬가 돌파해서 슛까지 연결을 못 하면 할 수 있는 건 근야 공을 돌리거나 동네 한 바퀴 돌고 밖으로 다시 빠져나오는 수 밖에 없죠. 보스턴과의 경기 땐 오닐의 수비는 꽤 강력해 보였습니다. 이건 보스턴이 안 에서 공을 빼내 줄 사람도 2:2 플레이도 제대로 되질 않고 론도 돌파에 이은 킥 아웃 패스 받아먹기 같은 단순한 패턴에 의존하다 보니, 그래도 골 밑에서의 존재감은 있는 오닐에게 론도가 발려버리자 완전 스스로 말려버린 경기였기에 크게 의미를 두기 좀 힘듭니다. 되려 레이커스와의 경기 때, 오닐이 막던 가솔이 픽을 걸어주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자 따라 나갑니다. 그러자 마치 엄마 따라 마트에 왔다가 장난감에 정신 팔린 초딩 같이 막상 자기가 신경 써야 될 가솔은 까맣게 익고 밖에서 공을 잡고 있는 선수에게 정신이 완전 팔려 있습니다. 가솔이 스리 슬쩍 골 밑으로 파고 들자 그대로 패스에 이은 쉬운 득점. 이런 모습을 한 두 번 본 게 아니라, 패스가 나빠서 가솔이 잡지 못 한 거나 가솔이 기가 막히게 빠져 나갔는데도 패스 해줘야 될 타이밍을 놓친 거 까지 합치면 대략 네다섯 번은 된 거 같았습니다. 픽앤롤이나 기브앤고 같은 단순한 2:2 플레이에 완전 속수 무책입니다. 현재 서부 상위권에 든 팀들 중 그냥 우격다짐 1:1 플레이에 의존하는 팀이 얼마나 있을까요? 선즈로선 골치 아플 수 밖에 없어보입니다. Barry's Dad Wants Brent To Sign With Suns If Hall of Fame forward Rick Barry had to choose where his son would finish his career, he said it would be an easy decision. "Playing the Mike D'Antoni style would be so conducive for him," Barry told Sports 620 KTAR. Rick, who is in Phoenix to participate in the Kyle Petty's Victory Invitational Celebrity Golf Tournament, said his son, free-agent sharpshooter Brent Barry, is still undecided as to which team he will sign with, but has limited his choices to Phoenix and San Antonio.
"They (Barry's family) really seem to love it there (San Antonio)," Brent's father said. "It's all going to come down to what his wife (Erin) wants to do." Brent met with his family on Tuesday in San Antonio to discuss his future, followed by a meeting with Suns GM Steve Kerr, who flew to San Antonio on Tuesday in the middle of a scouting trip. "From the stand point of just having fun playing the game, it certainly would be more fun playing here (in Phoenix)," Rick said.
"He and Barbosa, coming off the bench, would be awesome," Berry said. The Suns and the Spurs are not expected to give more than a prorated portion of the veterans' minimum ($1.2 million) to Barry, but Phoenix and San Antonio have reportedly offered the 3-point specialist two-year deals. Rick said his son would be an enormous addition to the Suns' fast-paced tempo. "He's also going to help them with their running game," Barry said "My son can pass the hell out of the basketball. I'm just hoping he hasn't forgotten how to do it because it's been so long since they gave him a chance to do it." The Suns expected to hear from Barry late Tuesday regarding his decision, but Barry, who has played with the Spurs for three years and has family living in San Antonio, has waited on his decision. "I would love to see this happen and hope that he has the chance to showcase the other talents that he has," Barry said. "If he's given that opportunity and made the decision to come here, people will see elements of his game that people really aren't aware of." Barry, who hasn't played since Jan. 24 due to a calf injury, is averaging 7.3 points this season on 43 percent shooting from 3-point range. "He can shoot the three, obviously, and he's also a terrific free throw shooter," Berry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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